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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박동웅 의장, 곽윤희 부의장, 조미향 운영위원장, 박종여 행정기획위원장, 최숙자 복지건설위원장. (사진제공=구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가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의장선거에서 박동웅 의원이 구로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고, 부의장선거에서는 곽윤희 의원이 당선됐다.
상임위원장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에는 조미향 의원, 행정기획위원장에는 박종여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는 최숙자 의원이 당선돼 제8대 구로구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박동웅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로구의회 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리며, 후반기 의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울 것이며, 의원 상호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면서 구로구의 발전을 위해 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곽윤희 의원은“부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의장으로서 의장을 잘 보좌하고 의원들의 가교역할을 다하겠으며,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반기 의장단은 46만 구로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로구와 구의회 발전을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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