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종묘공원·쪽방촌 일대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활동 펼쳐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12-11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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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펼친 행정문화위원회가 방역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최근 상임위원회별로 종묘공원과 쪽방촌(종로1234가동, 창신동) 일대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파코다타운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에 불안감을 느끼는 구민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노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집중 방역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종묘광장공원의 화장실과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한 후, 돈의동 새뜰마을(쪽박촌)으로 이동해 새뜰집에서 간담회를 간단히 실시한 후 골목과 집안에 공용시설(화장실, 주방)등의 방역을 실시했다.

    건설복지위원회는 동대문쪽방상담센터에서 간담회를 실시한 후 창신동 쪽방촌 일대 방역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뜰마을(쪽방촌)은 공용시설(화장실, 주방)을 공동으로 사용해 방역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의원들은 세심하게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했다.

    여봉무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지만 종로구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의원이 함께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연말이지만 모임을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지키기에 모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힘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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