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4월7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대표위원에 진선미 의원 위촉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03-21 2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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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의회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유호상 위원, 진선미 대표위원, 임인택 의장, 이성권·전명철·이강엽 위원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최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진선미 의원이 대표 결산검사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명철 공인회계사, 이강엽 세무사, 유호상 전직 공무원, 이성권 전직 의원이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7일~5월6일 30일 동안 지난해 강동구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위원들은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검사 종료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구청장에게 제출한다.

    진 의원은 "대표위원으로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할 것"이라며, "특히 방만한 예산운영과 낭비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재정 건전성 대책마련에 초점을 두고 검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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