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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민수 의원(왼쪽)이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살피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방민수 서울 강동구의원(암사 1·2·3동)이 최근 5000년 전 선사인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홍보 조형물이 설치될 현장을 답사했다.
이번 상징 조형물 설치 예정지 답사는 미리 현장을 살펴보며 조형물 설치에 따른 예견되는 문제점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장답사를 마친 방 의원은 “유적의 홍보만을 생각한 단순한 홍보물의 설치보다는, 서울 암사동 유적이 지닌 의미와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은 독창적인 조형물의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형물 설치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주민들의 피해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암사동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암사동 유적 홍보조형물 설치는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암사동 유적지가 문화유적지로서 지니는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나 관리적인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것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방 의원은 그동안 구정질문을 비롯한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울 암사동 유적 발전에 관한 의견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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