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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 면담 진행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수원=채종수 기자]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2)이 최근 경기도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 정신 건강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경기도립 정신병원의 조속한 개원 필요성과 공공의 영역에서 관리돼야 하지만 위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날 정 위원장은 실무자 대표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통합적인 관리로 나아갈 수 있는 정신건강재단(가칭)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정 위원장은 “센터 직원들의 고용 승계 문제와 함께 통합적인 정신건강 관리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하면서, “관련 내용을 논의할 수 있는 토론회와 정책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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