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도 12월 첫 삽··· 장난감도서관등 설치
충남 서산시가 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연내 착공한다.
시는 최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가족서비스 지원 전용공간 마련과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석림근린공원내(석림동 762-1번지 일원)에 추진된다.
시 가족센터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면적 5005㎡(1515평), 연면적 2457㎡(744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북카페(다목적가족소통공간) ▲언어발달교실 ▲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9억6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면적 3825㎡(1158평), 연면적 1663㎡(495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정보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하게 된다.
김종민 시 여성가족과장은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과 건강한 가족문화 선도를 위해 서산시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및 북카페 등을 개방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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