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지방의회 / 황혜빈 / 2020-05-01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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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억 규모 추경안 통과

    ▲ 김종곤 의장(가운데)이 제251회 임시회 폐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의회)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최근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9건의 조례 제·개정과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52억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가결로 통과시켰다.

    먼저 지난 4월23~24일 행정재무위원회 18건과 복지건설위원회 18건의 조례 및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구의회는 이날 지난 2월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 회기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한 의안까지 함께 심사했다.

    이어 지난 4월27일에는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했으며, 4월28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총 252억7500만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직자 등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성동사랑 상품권 발행 ▲취약계층 마스크 구입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인 지난 4월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모든 의사의정을 마무리했다.

    김종곤 의장은 “많은 의안들과 추경예산(안)가지 모든 일정을 무리없이 진행해준 동료 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하게 편성된 만큼 구민과 지역경제의 필요한 곳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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