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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이달(9월)부터 240인 이상 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영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6개교 전체 학생에게 무상우유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무상우유급식 사업은 국비, 도비 및 군비 예산을 지원하여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기본 지원 대상자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전체 초등학교, 학생 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교 학생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 실시 해왔다.
학생 수가 많은 삼호지역 중‧고등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이 무상우유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일부 학생만이 지원받아왔다.
이에 영암군은 기존예산 4억 원에서 추가로 2,000만 원의 군 예산을 추가 확보해 2학기부터 학생 수 240인 이상 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영암 전체 학교 학생들에게 무상우유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오 군 축산과장은 “우유 급식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기 발육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차질 없이 우유급식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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