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하반기 취약계층 사랑의 밑반찬 지원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1-09-07 1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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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주1회, 취약계층 230세대 선정, 11월까지 반찬배달
    ▲ 목포복지재단, 하반기 사랑의 밑반찬 지원(출처=목포복지재단)
    [목포=황승순 기자]

    7일 평소 사랑과 나눔문화를 몸소실천하고 있는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 230세대를 선정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밑반찬(1가구 4찬으로 구성)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이 코로나19로 중단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하게 된다.

    ▲ 목포복지재단, 하반기 사랑의 밑반찬 지원(출처=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비록 사랑의 밥차는 운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밑반찬 사업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해준 53개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혁영 이사장과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이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통하여 사랑을 실천해준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조리실 방역과 봉사자들의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신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빵과 무화과 등(12백만원 상당)을 기탁하였으며, 장충현(그린사무기 대표) 50만원, 만호동 최완수 1백만원, 산정동 은성호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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