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성자 서울 송파구의장이 최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송파구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 행사에 참석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 정책과 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결정 권한을 갖는 것이 핵심이며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6개의 시범동(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열린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내·외빈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내빈소개,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식, 실천선언문 낭독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송파구 주민자치회가 첫 발을 디디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주민자치의 성패여부는 법과 제도의 뒷받침 외에도 주민 여러분들과 구청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소통과 협치가 있을 때 비로소 주민자치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송파구의회에서도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혜숙 부의장을 비롯해 송기봉, 윤영한, 이배철, 나봉숙, 김정열, 심현주, 윤정식, 정명숙, 손병화, 박성희, 이하식, 조용근, 이영재, 김장환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