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내 4차 산업분야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2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구와 한국능률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명의 청년인턴이 채용돼 4차 산업 직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지역내 기업으로, 청년들의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곳으로 청년인턴에게 4차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직무를 제공하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내 인턴채용신청서, 인턴운영 계획서 등의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dugo@km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4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청년인턴 인건비의 90%인 월 18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그 외 기업지원금을 매월 22만원 지원받는다.
또한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 시 추가적으로 1개월분의 인건비 및 기타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능률협회 또는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신재생에너지 등 4차산업 혁명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에게는 4차산업 직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에 많은 지역내 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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