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는 27일 의원간담회에서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김병원 의원, 간사에 장기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히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의회 관례상 재선이상 의원이 정례회 예결위원장을 맡아와 당초에 강필구 의원으로 선임하려 했으나, 강 의원의 존중과 배려로 김 의원을 추천하면서 김 의원이 위원장에 선임됐다.
예결위 위원은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한 하기억·장영진·박연숙·임영민·강필구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제25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의 2021년도 영광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 의원은 “저를 위원장으로 추천해주신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영광군의회 예산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위원님들과 함께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