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학대예방委 구성··· 위원 8명 위촉

    복지 / 최진우 / 2020-11-18 16:21:14
    • 카카오톡 보내기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아동학대예방 활동에 본격 들어갔다.


    시는 2019년 12월 ‘서산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왔다.

    위촉 인원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학대 전문가 등 실무자 중심으로 총 8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게 된다.

    위원 위촉 후 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기능과 아동학대 업무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과 업무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준섭 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5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진우 최진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