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애인 복지지도 앞면.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장애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지도는 지역내 장애인이 지역 복지관 등을 이용할 때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지도 앞면에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까지 지역내 22개 장애인 복지지설의 명칭과 위치, 연락처, 그리고 39곳의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명칭과 위치를 표시했다.
이와 함께 뒷면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구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11번, 11-1번)의 운행 노선도와 정류장별 시간표를 담았다.
구는 이 같이 제작된 복지지도 5000매를 지역내 동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배부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온라인상의 '서대문 편리지도'(구 홈페이지 초기화면 하단의 '공공데이터 플랫폼'→서대문 편리지도→보건·복지)에 기존의 장애인 복지시설 외에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도 표출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지도가 장애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