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렴은 생각이 아니라 생활입니다” 실천 당부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1-09-09 14: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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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9월 청렴실천주간 운영
    군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영암 실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9월을 ‘2021 청렴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추석명절을 전후하여 지역 내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공직 내부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 달 동안 차례로 △군수님 청렴공감 서한문 발송,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온라인 청렴 골든벨,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교육 등 주간 단위의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9월 첫째 주 청렴공감주간에는 조직 내의 청렴공감대를 강화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수가 직접 청렴실천을 당부하는 메일을 보내고 직원들이 댓글로 화답하는 비대면 방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전동평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난 LH 사태가 시사 하 듯 군정이나 조직문화도 훨씬 투명해지고 관행적 비위도 사라졌지만, 공직을 바라보는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 때라면서 직무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사적 이해관계도 늘 경계해야 하고 공과 사를 더 선명하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한데 이어 이번 추석명절에도 서로 고마움을 아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엄중한 주의를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연초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별 청렴실천 서약,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감독관제, 갑질 부정부패신고센터 운영 등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영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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