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6.6% '비수도권'··· 1월 후 최고

    코로나19 / 여영준 기자 / 2021-05-24 14: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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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이틀 연속 500명대
    1주일간 하루 평균 597명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 지속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53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늘어 누적 13만6467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97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13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70명)보다 57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74명(53.4%)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세종 각 14명, 울산·경북·전북·전남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 등 총 239명(46.6%)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들던 지난 1월27일(46.9%) 이후 117일 만에 최고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수가 158명까지 불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15명)보다 10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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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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