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46명··· 이틀째 600명대

    코로나19 / 여영준 기자 / 2021-05-20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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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 하루 평균 641명··· 생활공간 집단감염 이어져
    정부,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 금지조치 연장 무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646명으로 집계됐다.

    부처님오신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

    정부는 오는 23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시 한번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조정안은 2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늘어 누적 13만4117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일상생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41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1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19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8명, 경기 18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434명(70.1%)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33명, 울산 25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충북 13명, 경남 12명, 대구 9명, 세종·강원 각 8명, 대전·전북 각 7명, 전남·제주 각 6명 등 총 185명(29.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17명)보다 10명 많다.

    이 가운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경기(각 4명), 대전·세종·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42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 등 총 44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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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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