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發 집단감염 확산 조짐

    코로나19 / 여영준 기자 / 2021-05-06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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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확진자 외 11명 양성 판정··· 서울 외 2명 확진
    강북구 PC방서도 집단감염··· 3일간 19명 감염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시는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전국에서 12명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백화점 종사자의 가족으로, 지난 4월30일 확진됐다.

     

    6일 오전 0시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 12명 중 10명은 서울시에서, 나머지 2명은 타시도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 중 지난 5일에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종사자 1명과 가족 1명이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636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이 11명, 음성이 562명이었고, 나머지 63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백화점 측이 자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근무자 3700여명을 전수검사하기로 함에 따라 검사 인원이 늘면서 관련 환자가 추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백화점 종사자들은 인접한 곳에 장시간 근무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모여서 음료 섭취나 흡연을 함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달라"고 밝혔다.

    강북구 소재 PC방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된 이용자이며, 현재까지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5일 신규 확진자는 이용자 8명과 종사자 1명이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140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18명, 음성이 73명 나왔고 나머지 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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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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