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9-10-11 16: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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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올란바타르 시의회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최근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다그바 렌트세나그바(DAGVA Rentsendagva)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1명의 대표단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방문은 자매우호도시로서 양 도시 의회의 우호교류 증진 및 대외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인천광역시의회 예방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청내 IFEZ 홍보센터, 인천교통공사, 자국 울란바타르시 관련기업 방문 등이 진행됐다.

    이용범 의장은 “교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란바타르시의화와 201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와 2011년 9월7일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호혜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초청을 통해 경제·문화·환경·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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