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전국 곳곳서 재확산 양상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지난 6일(477명) 이후 엿새 만에 6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614명)보다 27명 감소한 587명 늘어 누적 11만146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2020년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진정되기도 전에 전국 곳곳에서 재확산세가 나타나면서 '4차 유행'의 초기 단계로 접어든 상황이다.
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58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62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07명으로, 다시 600명선을 넘었다.
이는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5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충북 각 17명, 충남 16명, 대구·경북·경남 각 15명, 세종 5명, 광주·강원 각 4명, 전남·제주 각 3명으로 총 215명(38.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20명)보다 7명 많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울산·충북(각 3명), 서울·강원·경남·충남(각 2명), 부산·대구(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2명, 경기 176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70명을 기록했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1%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614명)보다 27명 감소한 587명 늘어 누적 11만146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2020년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진정되기도 전에 전국 곳곳에서 재확산세가 나타나면서 '4차 유행'의 초기 단계로 접어든 상황이다.
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58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62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07명으로, 다시 600명선을 넘었다.
이는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5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충북 각 17명, 충남 16명, 대구·경북·경남 각 15명, 세종 5명, 광주·강원 각 4명, 전남·제주 각 3명으로 총 215명(38.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20명)보다 7명 많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울산·충북(각 3명), 서울·강원·경남·충남(각 2명), 부산·대구(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2명, 경기 176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70명을 기록했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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