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최근 강원도 인구 10만명당 3.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 사이 도민 10만명당 3.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며 "이는 일부 수도권을 뛰어넘는 수치로 지금까지 맞이한 어려움 그 이상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수도권의 평균 2.1명을 훌쩍 뛰어넘고, 수도권 경기와 인천 3.0명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37명, 강릉 24명, 춘천 4명, 홍천 3명, 동해 2명, 속초·철원·인제·양양 각 1명 등 총 74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최다 발생인 지난 23일 62명을 나흘 만에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게다가 이날 오전까지 강릉 17명, 원주 6명, 동해·양양 각 3명, 철원 1명 등 총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강원도의 전체 격리병상 가동률은 77.9%이며,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한 가동률은 80.1%다.
잔여 병상은 중환자 병상 18개, 전담 병상 118개, 생활치료센터 내 29개 등 총 165개로, 이날 추가 확진자까지 배정된다면 포화 상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도는 감염병전담병원인 속초의료원에 음압 격리 병상 56개를 추가, 총 118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춘천에 제3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진 부족에 대비해서는 도 의사협회, 대학병원의 협조를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고 힘들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과 기본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며 "특히 창문과 출입문을 자주 열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 사이 도민 10만명당 3.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며 "이는 일부 수도권을 뛰어넘는 수치로 지금까지 맞이한 어려움 그 이상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수도권의 평균 2.1명을 훌쩍 뛰어넘고, 수도권 경기와 인천 3.0명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37명, 강릉 24명, 춘천 4명, 홍천 3명, 동해 2명, 속초·철원·인제·양양 각 1명 등 총 74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최다 발생인 지난 23일 62명을 나흘 만에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게다가 이날 오전까지 강릉 17명, 원주 6명, 동해·양양 각 3명, 철원 1명 등 총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강원도의 전체 격리병상 가동률은 77.9%이며,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한 가동률은 80.1%다.
잔여 병상은 중환자 병상 18개, 전담 병상 118개, 생활치료센터 내 29개 등 총 165개로, 이날 추가 확진자까지 배정된다면 포화 상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도는 감염병전담병원인 속초의료원에 음압 격리 병상 56개를 추가, 총 118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춘천에 제3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진 부족에 대비해서는 도 의사협회, 대학병원의 협조를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고 힘들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과 기본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며 "특히 창문과 출입문을 자주 열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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