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는 취약계층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지역내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노인이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번째로 추진하는 차별화된 사업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치아결손을 예방해 건강한 식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아울러 경제적인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사업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사업이 만 65세 이상 노인 분들의 치아건강 유지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길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김포시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기본생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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