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만기누설>, 빅데이터 산업에 관해 방영 예정

    생활 / 고수현 / 2021-03-18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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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고수현] 오는 3월 18일 (목) 저녁 8시 30분, 산업방송 채널i 프로그램 <만기누설>에서 4차 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산업’에 관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만기누설>은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前 산업통상부 차관)이 진행하는 심층토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산업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산업정보쇼다. ‘지금은 빅데이터 시대!’ 2부에서는 1부에 이어 데이터스트림즈의 이영상 대표가 출연하여 ‘데이터(Data)’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얘기했다.

    '데이터'는 기계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만들어내는 것으로, 휴대폰을 켜는 순간 통화와 문자 내역이 데이터화되고 차를 타서 내비게이션을 켜는 순간 위치와 속도 데이터가 생성된다. 즉 매일 무수한 데이터가 누적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과거 버려지는 정보였지만 최근 기술의 진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데이터는 이미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가깝게는 코로나 환자 위치추적부터 음악과 영화 추천 서비스, 연인을 매칭하는 데이팅 앱과 차량공유서비스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까지 수많은 곳에서 데이터가 이용된다.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데이터는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도 바꾸고 있다. 과거 기업의 관리자가 직관과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을 했다면,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은 풍부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따라서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전통적 기업은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과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며, 미래에는 데이터 활용 수준에 따라 성장하고 도태되는 기업이 나뉘며 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래 산업 지형을 바꿀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에서 선두에 선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과 중국 등 빅데이터 산업 선진국이 투자를 늘리며 앞서가는 동안 한국은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오히려 작아지는 추세다. <만기누설>에서는 미래 먹거리가 될 빅데이터 신시장의 후발주자로서 한국이 주도권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짚어보며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산업방송 채널i는 대한민국 유일 산업전문 방송채널로 최신 산업정보 및 산업 다큐멘터리,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산업계 주요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한편 <만기누설>은 오는 3월 18일(목) 저녁 8시 30분에 채널i (KT olleh 165번, SKBtv 281번, LGU+ 238번, LG헬로비전 307번, Btv케이블 153번, 딜라이브 175번, 현대HCN 354번, 아름방송 532번/80-1번, CCS충북방송 197번/77-1번, KCN금강방송 235번, KCTV광주방송 135번, gcs푸른방송 219번, JCN울산중앙방송 157번, 서경방송 311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채널i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방송보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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