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 증산동 참여예산위원회는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골목길 400m에 걸쳐 쏠라표지병 200개(증산로5길 46외 2곳) 및 로고젝터(증산로9길 42 외 3곳)를 설치했다.
야간에 불을 밝히는 쏠라표지병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등이며 로고젝터(LED 경관조명)는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로 주변 미관 개선과 더불어 밝은 조명 역할을 해 야간 범죄 예방에도 효과를 보이는 도시디자인 기법의 일종이다.
이번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인 쏠라표지병 및 로고젝터 설치는 2020 서울시 동단위계획형 지역사업으로 선정돼 적극행정 일환으로 야간에 안전위해 요소를 개선하여 범죄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설치하게 되었다.
강찬선 증산동 참여예산위원장은 “쏠라표지병 및 로고젝터를 설치하도록 뜻을 모아주신 주민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야간에 환하게 밝히는 불빛으로 안전한 귀갓길이 되면서 경관 또한 좋아 도로 미관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주미정 증산동장은 “앞으로도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층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