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열린 ‘구리시-서민금융진흥원’ 협약식에서 안승남 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구리시청) |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구리시 서민·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구리시 서민·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금융·복지 연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공동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찾아가는 이동 금융상담 지원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마화용 서민금융진흥원 고객지원본부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모든 구리시민에게 금융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민금융 종합상담을 통한 맞춤 대출 서비스와 함께 온·오프라인 금융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생활 안정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요즘 금융·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금융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 등에게 맞춤형 금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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