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3개 기관과 노인맞춤돌봄 강화 협약 체결

    복지 / 박근출 기자 / 2020-08-0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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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가남.강북.금사권역 3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우울 환자 관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분절화돼 사업수행에 비효율적이었던 노인 돌봄 서비스를 권역별로 나눠 지역 실정 및 대상자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에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활동을 통해 은둔형 치매, 우울 대상자 발굴 연계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센터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치매 및 우울 대상자 발굴·연계·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인프라 구축 등이다.

    함진경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건강·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지역에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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