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김기석 의원, 제23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지방의회 / 홍덕표 / 2019-12-20 1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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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자동차운전학원 부지에 대한 공원화 사업 추진 촉구

    ▲ 2차 본회의에서 김기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 김기석 의원이 19일 열린 제234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산자동차운전학원 부지에 대한 공원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먼저, "성산자동차운전학원이 올해 9월6일자로 자진폐업하고, 한국택시협동조합도 연말에 사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원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에서는 주민의 염원을 무시한 채 두 번째 행복주택을 건설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택건설의 필요성이 없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 전부터 이 부지는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사업 중 3단계 사업에 포함돼 공원화가 추진될 예정으로, 공원이 주는 삶의 질 향상의 효과가 훨씬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산자동차운전학원 부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은 지금까지 미뤄왔던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길이며, 구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임을 잊지 말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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