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재)충남도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충남서울학사관의 2021학년도 홍성군 입사생을 오는 2월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자격은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인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군에 주소지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ㆍ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이며, 충남도인재육성재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성환 군 교육체육과장은 “수도권 소재 각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서울학사관이 지난해 개관해 매년 입사생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홍성군민 대학생들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군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자리한 충남서울학사관은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총 280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도서실,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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