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창 의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검토하고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에 송영창 의원, 부위원장에 정남형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는 오는 4일까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보낸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총 672억원 규모이다.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된다. 

 

▲ 정남형 의원

송영창 예결위 위원장은 “공정한 절차와 투명한 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코로나19 극복과 구민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한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남형 부위원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합심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