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10월까지 운영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1-06-22 15: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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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
    洞주민센터·복지관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정보 부족으로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1대1 주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는 도봉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상담원들이 정해진 날짜에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관으로 내담자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상담 대상은 주거복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일정별 상담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소 운영시간은 오후 2~5시며, 동별 일정과 장소는 지난 15일 도봉2동 도봉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30일 쌍문3동 주민센터 ▲7월13일 쌍문2동 주민센터 ▲7월27일 도봉1동 도봉어르신복지관 ▲8월24일 쌍문4동 주민센터 ▲9월7일 방학1동 주민센터 ▲9월28일 창3동 창동어르신복지관 ▲10월6일 쌍문1동 쌍문동어르신복지관 ▲10월12일 방학2동 주민센터 ▲10월19일 방학3동 주민센터 ▲10월26일 창2동 주민센터 등이다.

    세부 일정은 코로나19 등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방식의 상담이 어려울 경우에는 비대면 상담으로 전환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시 내담자는 공공임대주택의 신청 자격, 주거 유형(매입임대, 전세임대, 영구임대 등) 등 입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밖에도 임차료 체납, 집수리 등 주거 관련 문제에 대한 맞춤형·통합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복지제도가 다층화, 세분화되며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면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정보 제공을 하고자 고심한 결과물이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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