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025명···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 넘어서

    코로나19 / 홍덕표 / 2021-09-01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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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662명·경기 630명 등 수도권 1415명··· 71% 차지
    사망자 7명 늘어 2292명··· 위중증 10명 줄어 399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늘어 누적 25만34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25일(2154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은 규모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 2000명대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92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이 총 1415명(71.0%)으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전날(944명·70.8%)에 이어 이틀째 70%를 넘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은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 총 577명(29.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39명)보다 6명 적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92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0%다.

    아울러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409명)보다 10명 줄었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인 지난 8월31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충남의 중복 집계 사례 1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이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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