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거 취약계층 발굴·이주 지원··· 고시원·반지하등 방문 조사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1-06-03 15:20:39
    • 카카오톡 보내기
    체납 현장조사원 투입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이달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징수과 체납관리단 현장조사원과 함께 현장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공모(선정)사업이자 부천시 주거복지센터가 수행 중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와 침수 등으로 이주가 필요한 반지하 거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해왔다.

    시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 홍보?현장 방문조사?주거복지 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지원)의 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침수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 자료를 활용해 해당 주소지에 사업지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7일부터 7월16일까지는 현장조사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주거복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8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지하층 및 비주택(고시원ㆍ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취약 주거지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자 소득ㆍ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