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학교 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 지원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0-10-07 15: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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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과 쇼콜라티에 3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지원은 센터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이 대상이며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자에게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응시비용을 지원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센터 관계자는 “현재 운전면허 취득 의지가 있는 청소년 6인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필기시험을 합격한 4명 중 3명은 기능시험에 도전해 합격했고, 1명은 기능시험 교육 이수 중”이라고 설명했다.

    쇼콜라티에 3급 자격증 취득지원은 총 4회기를 진행했으며, 참여인원 4명 중 3명이 자격증 취득을 했고, 쇼콜라티에 과정을 통해 자기계발 및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순임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력함을 자기계발을 통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자립, 취업,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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