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63명 41일 만에 최소··· 휴일 영향

    코로나19 / 여영준 기자 / 2021-05-10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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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간 1日 평균 578명
    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지속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463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이틀 동안의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커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12만7772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564명)보다 101명 줄었다.

     

    463명 자체는 지난 3월30일(447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78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5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83명(64.9%)이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24명, 부산·경북 각 19명, 경남·충남·제주 각 14명, 광주·전북·전남 각 9명, 세종 7명, 대전·강원·충북 각 4명, 대구 3명 등 총 153명(35.1%)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42명)보다 15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1명, 경기 137명, 인천 13명 등 총 29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7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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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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