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경로당의 운영 제한 완화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1-07-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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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3. 진행한 감염관리책임자 방역수칙 교육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노인들의 사회활동과 건강관리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로당의 운영 제한을 완화하고, 야외‧활동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아직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하여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4대 제한수칙을 마련하였다.

     

    우선 ▲경로당 이용 시간이 월~금요일 오후 1~5시로 제한된다. 이용 인원 또한 ▲경로당 면적 대비 수용인원의 1/2까지만 허용되며, ▲조리 및 식사 등의 음식섭취가 제한된다.

     

    또한, 백신 1차 접종자 중 14일이 경과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인 경우만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며, 마스크 상시 착용, 손세정제 소독, 2시간마다 환기 및 일 2회 이상의 시설물 소독 등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아울러 경로당 회장 및 대행자를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운영 제한사항과 방역수칙의 준수 여부와 방역물품의 수급 관리와 배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지난 6월 23일 각 경로당별 감염관리 책임자 167명을 대상으로 책임자의 역할과 확진자(감염의심자) 발생 시 조치 매뉴얼 등의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마스크 6만 5천매, 손소독제 835개, 항균티슈 3,340개, 소독용약품 501병 등의 개인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체온계 겸용 손소독제 167개를 각 경로당에 설치했다.

    또한 구립경로당 44개소에 분무형 공기살균 자동소독기를 설치하고 167개소 경로당 전체에 대청소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재개관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월에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구립경로당에 와이파이 및 음성인식 기반의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부득이 경로당을 폐쇄조치했으나, 방역과 백신접종에 적극 함께해주신 구민분들의 협조 덕분에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 개선과 여가복지 환경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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