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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원정대 카드뉴스.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창업·이직을 원하는 청년 지원을 위해 '청년 와이낫(WHY NO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원정대'와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을 위한 '이직원정대'로 구성됐다.
먼저, 창업 원정대는 정부지원 사업 활용팁, 사업·투자 계획서 작성법, 투자 유치방법 등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법률 등 분야별 컨설팅, 모의 투자 대회를 통한 시장성 검증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직 원정대는 퇴사 시 고려할 점, 포트폴리오 작성법,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등 이론을 바탕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 컨설팅과 모의면접을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 대상 취업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미취업자인 사회 초년생에 집중돼 있다"며 "창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9월5일까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내 청년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80명이다.
모집기간이 종료되면 오는 9월6·7일 서류 심사 후 8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하고, 교육 장소는 추후 통보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운영사무국 이메일(esing@intw.co.kr)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통 구비서류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사업 참여 의사 확인서, 주민등록초본이다.
창업원정대는 창업 아이템 개요, 이직원정대는 지원동기 및 이력서, 재직증명서 또는 고용보험 가입증명서가 별도로 필요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은 전체 인구 23만명의 24%가 청년으로 인구 감소 추세에도 청년인구가 늘고 있는 이례적인 자치구"라며 "청년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구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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