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병상 가동률 85% 돌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77,4%
[수원=채종수 기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닷새째 하루 5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8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789명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에 가까운 266명(48.5%),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45명(44.7%)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5.7%로 전날(83.7%)보다 올라갔으며, 이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41개(60.0%)를 사용해 가동률이 전날(57.0%)보다 증가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도 전날(77.1%)보다 증가한 77.4%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용인지역 대학교 체육부, 화성지역 정수기 제조업체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시의 한 대학교 체육부에서 대회 참가 전 실시한 학생 전수검사에서 지난 21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일 1명이 추가 확진돼 이틀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 한 정수기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20일 외국인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21∼22일 직원 18명이 추가 감염돼 사흘간 직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7명이 외국인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 제조업(누적 36명) 관련 확진자는 2명 더 늘었고, 화성시 건설 현장(누적 15명)·고양시 교회 및 장례식장(누적 35명) 관련해서는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8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789명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에 가까운 266명(48.5%),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45명(44.7%)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5.7%로 전날(83.7%)보다 올라갔으며, 이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41개(60.0%)를 사용해 가동률이 전날(57.0%)보다 증가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도 전날(77.1%)보다 증가한 77.4%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용인지역 대학교 체육부, 화성지역 정수기 제조업체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시의 한 대학교 체육부에서 대회 참가 전 실시한 학생 전수검사에서 지난 21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일 1명이 추가 확진돼 이틀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 한 정수기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20일 외국인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21∼22일 직원 18명이 추가 감염돼 사흘간 직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7명이 외국인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 제조업(누적 36명) 관련 확진자는 2명 더 늘었고, 화성시 건설 현장(누적 15명)·고양시 교회 및 장례식장(누적 35명) 관련해서는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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