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전의원이 국외출장 관련 여비 8400여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들이 공무국외출장을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현 상황에 대한 위중함을 인식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반납해 시민 지원 예산 편성으로 국난 극복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시의회는 오는 5월15일부터 열리는 제252회 임시회 제2차 추경을 통해 국외출장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할 계획이며, 이는 코로나19 후속조치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관 의장은 “최근 확진자 증가폭이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재유행을 예측하는 등 안심하기엔 이르다”며 “서산시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혈액부족 상황에서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한 헌혈에도 동참한 바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들이 공무국외출장을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현 상황에 대한 위중함을 인식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반납해 시민 지원 예산 편성으로 국난 극복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시의회는 오는 5월15일부터 열리는 제252회 임시회 제2차 추경을 통해 국외출장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할 계획이며, 이는 코로나19 후속조치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관 의장은 “최근 확진자 증가폭이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재유행을 예측하는 등 안심하기엔 이르다”며 “서산시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혈액부족 상황에서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한 헌혈에도 동참한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