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이력서 접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유플러스(주) ▲KR마케팅 ▲밸류포인트 ▲법정문서 ▲프롬더레드 등 19개 업체가 채용에 참여해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구직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노량진동 47-2)로 방문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구직자와 기업 간 화상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개별통보 받은 시간에 맞춰 구청 대강당에 설치된 부스로 방문하면 준비된 화상면접 플랫폼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1월 중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예년과 다르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용촉진을 유발하고 매칭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