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2동 구립어린이집 1일 개원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1-03-30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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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공보육 인프라 조성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상도2동 구립아름어린이집(동작구 양녕로 220)을 오는 4월1일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와 지역주택조합 및 시행사가 어린이집 무상 시설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구가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시설 보강 등 시 디자인 가이드를 적용해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지상 1층, 연면적 386.3㎡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어린이집 출입구에 스마트 에어샤워도 설치했다.

    개원에 앞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 위탁체를 선정했고, 3월1일자로 어린이집 원장을 발령·배치해 기자재 및 교재·교구 준비 등 개원에 만전을 기했다.

    아름어린이집은 만 0세 3개반, 만 1세와 만 2세 각 2개반, 만 3세 1개반이며, 정원은 총 48명이다. 지난 19일 원아 모집을 끝냈으나, 추가로 입소 대기를 원하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옥 보육정책과장은 “보육의 양적 확대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으로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해하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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