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역물품 지원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0-10-28 15: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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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그동안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중단 숙려제 집단 프로그램(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돼 구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 3개교씩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에서 학교에 지원하는 방역물품은 마스크 및 인체 무해 소독제, 코로나19 키트 등으로 지원 수량은 한 학교당 100~300개 내외이다.

    김순임 소장은 각 학교에 직접 방역물품을 지원하면서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개인위생과 학교의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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