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도시공사의 부천시주거복지센터가 18일 공사 소통의 방에서 LH 인천지역본부 부천권주거복지지사(이하 LH부천권주거복지지사)와 지역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주거취약계층 및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위기 해소 및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취약 사례 발굴, 의뢰 및 기관 사업 홍보 협조 ▲법률적 허용범위 내에서 양 기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상호 교류 ▲주거복지 관련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업무의 상호 연계협력 ▲기타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김동호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공간 제공을 비롯해 지역내 주거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1월 부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부천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주거복지센터, LH부천권주거복지지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거복지 업무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