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지ㆍ영덕군 일대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상습적인 도시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시ㆍ군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후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증설 등을 통해 물 흐름을 확대함으로써 도시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매년 집중호우시 물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상습침수 피해를 겪어오다 12일에 준공하는 포항시 용흥동, 죽도동 일대의 ‘형산 펌프장 증설 및 관로공사’는 2017년부터 총사업비 315억원을 들여서 우수관로 신설(2.7km), 관로 정비(0.9km) 및 형산 빗물펌프장을 증설했다.
이는 저지대 상습침수예방에 근본적 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그동안 도심지역의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3년 안동시를 시작으로 성주군, 고령군, 봉화군,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영덕군 등 8개 시ㆍ군에 총사업비 3666억원의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11월 추가로 사업이 선정된 포항시(우창동ㆍ중앙동 등 포항시가지)와 영덕군(영덕읍ㆍ강구면 일원)은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시 인동, 진평지구(총사업비 311억원)의 경우 조기 완공을 위해 지방비를 선투입, 2020년에 설계용역 착수 및 하수도기본계획 변경 등 조속한 사업 발주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진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시침수대응사업이 도민의 안전, 생명?재산 보호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시ㆍ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하여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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