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9일까지 '2021년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분야는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생활경제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자치행정’ ▲문화여가 생활, 학력신장, 노인·아동·여성 등 주민 복지를 위한 ‘문화·복지’ ▲자원절약 및 환경보존, 범죄 및 교통, 식품 등 주민안전을 위한 ‘도시·환경·안전’ 등 3개 분야로 총 지원금액은 3억9360만원이다.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 목적으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이 있는 구 소재 법인 또는 단체다. 다만 동일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법인이 아닌 단체로서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없는 단체와 친목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중랑소개→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 및 단체 소관부서에 방문제출 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인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도착된 우편물만 유효하다.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보조사업비의 5%를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사업 완료시에는 사업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추진실적보고서와 정산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작년에는 3개 분야에 44개 단체, 58개 사업이 추진되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졌다”며, “올해도 지방보조금 사업추진을 통해 역량 있는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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