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 천호동 재개발사업 점검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08-11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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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 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천호1·3동)이 최근 천호동 주민들 및 재개발 관련부서 직원들과 만남을 가지며, 천호동 397-419일대 재개발사업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다.

     

    제갑섭 부의장의 주선으로 성사된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관계부서 담당자와 담당팀장을 상대로, “그동안 해당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줄기차게 주장했던 사안들이 제대로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의견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

     

    제 부의장 또한  “천호동 3-2구역과, 3구역의 통합 개발 계획이 다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럴 경우 기존에 진행된 각종 절차가 무의미한 것이 될 수 있다”며 “기존 진행된 절차와 과정의 인정 아래, 더불어 새로운 계획이 흡수돼 재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 부의장은 간담회를 모두 마치며 “재개발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이 입을 수 있는 경제적‧물리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꼼꼼하고 확실한 계획수립과 추진은 물론 시 정부와 주민 사이의 확실한 가교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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