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703명··· 최고치 경신

    코로나19 / 채종수 기자 / 2021-09-08 1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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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차 감염 43.2%··· 일상감염 확산세
    학교·회사 등 곳곳서 집단감염
    치료병상 가동률 76.5% 달해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치솟아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하루 도내에서 70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 가까운 304명(43.2%),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34명(47.5%)으로 집계돼 일상 속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종전 하루 최다는 지난 1일 698명이었는데 6일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도에 따르면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친 치료병상 가동률은 76.5%로 전날(77.6%)보다 내렸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225개 중 126개(56.0%)를 사용하고 있어 99개 남았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4.1%로 전날(78.4%)보다 낮아졌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에 따르면 대안학교, 건설 현장, 주점, 제조업체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광주시 한 대안학교에서는 지난 6일 학생 2명이 확진된 뒤 7일 18명(학생 17명, 교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새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양주시 한 건설 현장에서는 8월28일~지난 7일 11일 동안 외국인 근로자 12명이 확진됐다.

    용인시 한 주점에서는 지난 1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뒤 7일까지 방문자와 지인 등 모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6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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