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2월 임시회 일정 연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예방에 집중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02-08 00:38:23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우려 등에 따라, 이달 임시회 일정을 오는 3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구의회는 7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구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 주요업무보고와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연옥 의장은 “구의회는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