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승인 문제 없어"

    코로나19 / 홍덕표 기자 / 2021-04-14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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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이르면 이달말 결정"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각국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될 예정인 첫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피해조사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14일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많이 사용되는 형태라 승인에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바백스의 경우 영국에서는 임상 3상 시험이 거의 완료가 돼 있고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 추가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데 이 결과가 다 취합되고 미국 당국에 제출하면 승인 절차에 들어가는데 빠르면 4월 말, 늦으면 5월 말 정도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문제는 미국 당국이 얼마나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절차인데 이 노바백스라는 백신 자체는 과거에 많이 사용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승인에 큰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고 시간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는다’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한 이야기”라고 일축하며 “미국과 다른 국가에서 임상 시험을 완전히 마치고 승인이 난 상태에서 접종을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자체적으로 임상시험을 하기에는 확진자수나 유행상황이 적기 때문에 타 국가에서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 타 국가의 승인 결과를 보고 참고해서 승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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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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