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 시행 가구 모집

    인서울 / 홍덕표 / 2020-08-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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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할 185가구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 서비스는 에너지 컨설턴트가 가정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과 사용패턴을 분석해 가전제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대기전력 차단법 등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것이다. 1차 컨설팅 실시 후 3개월 이후 다시 한 번 사용패턴을 분석해 지난해 동일 기간과 대비해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했는지도 알려준다.

     

    기존에는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방문 컨설팅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컨설턴트가 전화로 비대면 원격 컨설팅을 진행하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야외 등의 방역수칙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에서 비방문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신청시 원하는 컨설팅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첨여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내 신청서를 작성 한 후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에코마일리지 신규회원도 함께 모집한다.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실적에 따라 최대 5만마일리지가 제공된다.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문화상품권 교환, 친환경 제품구매, 아파트 관리비・지방세 납부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 등의 기후온난화 예방을 위해서는 각 가정의 감축 노력이 스스로 필요한 만큼 많은 구민들의 참여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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