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병완 서울 양천구의장이 최근 지역 언론사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의정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 의장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민들의 눈과 귀가 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지역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의 창구로서 의회와 구민과의 가교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늦어진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늦은감 있는 후반기 원구성으로 구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의장으로서 의원 한 분 한 분을 만나 소통해 18명의 의원들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로 결집돼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 의장은 “다가오는 11월25일에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되고, 정례회기간 동안 2020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며 “우리 의원들이 민의를 대표해 가장 활발히 활동해야 할 시점이니만큼 철저히 준비해 구민여러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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